군산시합창총연합회(회장 정수희)가 주최한 ‘구천 교수와 모범찬양대가 함께하는 교회음악세미나’가 지난 8일 군산한일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교회음악세미나는 전북 출신으로 현재 국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구천 교수와 군산중앙교회 박정동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감동적인 합창의 방법’. ‘예배와 찬양’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합창에서 중요한 호흡, 발성 등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합창곡을 함께 부르면서 즐겁고 유익한 세미나가 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군산에서 활동하는 장로 합창단인 히엘합창단과 모범찬양대 3팀이 합창으로 함께 연주,  세미나와 함께 합창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세미나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군산시합창총연합회 문성호 운영위원장은 “합창은 가장 건전한 문화 활동으로 누구나 쉽게 즐기고 함께할 수 있어서 의미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군산 합창 문화와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