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면장 채왕균)은 고온현상 지속과 장마 등으로 각종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하절기를 맞아 전염병 발생의 사전예방을 위해 9월말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피면은 2개반 4명으로 방역 소독반을 구성하여 다중집합시설, 취약지역인 관내 32개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공중화장실, 하수구, 취약지역 등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위생해충 구제 방법을 개선하여 그간 실시해 왔던 모기 성충구제를 위한 무분별한 화학 살충제 살포 등 연막소독을 줄이고, 살충효과 및 잔류 지속성이 3~5주 이상 지속되는 분무소독을 활용 모기천적이나 수서생물이 안전하고 인체독성 및 자연생태계에도 영향이 없는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채왕균 임피면장 “임피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질병이 없는 안전한 환경속에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