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 으랏차차 옥서재능 어울마당
가정의 달, 면민간 소통 자리 마련
군산시 옥서면(면장 박남균)은 지난 17일 주민자치센터 2층 강당에서 ‘으랏차차 옥서재능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옥서경로당과 삼거리경로당 어르신 70명을 초대해 색소폰 연주, 민요제전, 노래교실 축하연,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효(孝)사랑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색소폰을 연주한 송국남 원성산 이장을 비롯해 옥서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팀인 실버노래교실도 주민들과 재능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옥서재능 어울마당에 참석한 김석구 옥서경로당 회장은 “이웃의 재능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을 느끼고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남균 옥서면장은 “우리 주위에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그 재능을 나눔으로써 더 큰 행복과 즐거움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능을 가진 면민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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