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다짐의 4월, 함께 여는 봄"
15일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행사
416세월호군산기억과약속행동(공동위원장 최재춘 이은희 전동균)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하는 활동을 펼친다.
15일 2시부터 롯데마트 건너편에서 집결해 수송시립도서관에서 수송사거리를 돌아오는 청소년 도보행진 ‘가만히 있지 않으리라’, 롯데마트건너편 부스에서 ‘유가족에게 힘을’이라는 주제로 천연생활용품과 음표, 416다이어리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펼친다.
아울러 세월호 진상규명과 미세먼지·GMO·핵발전소 등 적폐 및 대선의제 캠페인과 세월호 참사 3주년을 기억하는 추모공연과 0416 엽서보내기 등의 기억식이 이어진다.
416세월호군산기억과약속행동 측은 “미수습자 9명이 가족품으로 돌아오고, 세월호참사의 진실이 제대로 규명되어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가는 첫걸음이 되는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416세월호군산기억과약속행동은 KT새노조, 군산YMCA, 군산YWCA, 군산농민회, 군산생태환경시민연대회의, 군산여성의전화, 진포문화예술원,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등 27개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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