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주제 강연자로 나선 박병기 전북대 교수는 ‘행복역량 : 어린이의 행복, 행복교육 및 행복사회의 기반’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어린이는 언제, 어떻게, 무엇으로 행복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은 행복한 어린이, 행복교육, 행복사회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경숙 호원대 교수는 ‘행복과 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뇌 구조 및 기능의 발달과 행복의 조건, 행복을 위한 교육적 시사점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강현경 군산대 교수의 ‘어린이가 행복한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발표와 김덕임 군산교육청 장학사의 토론, 노창식 군산시청 계장의 ‘군산시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 발표와 김연옥 군산대연구원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희정 군산대 연구원의 ‘어린이행복도시 활성화를 위한 제안: 심리ㆍ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와 윤진주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안진경 군산대 어린이행복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산시의 모든 어린이가 행복을 위한 내적ㆍ심리적 자질을 쌓을 수 있도록 놀이 프로그램, 자연친화적 활동, 심리ㆍ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어린이의 가족관계 향상과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행복감 향상 프로그램 및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어 이들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