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회 회원들은 신애원 사전 방문을 통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이 ‘약장’과 ‘순간온수기’라는 것을 파악하고 이날 직접 제작한 약장과 순간온수기를 기탁했다.

이현휘 회장은 “무엇보다 시설에서 제일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수 있어서 회원들이 더 의미 있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 어떤 것들을 나눠야 하는 지 고민하면서 진정한 나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애원 관계자는 “아무래도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다보니 약 관리가 항상 중요해 약장이 너무 필요했는데 이번에 조촌동상가번영회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