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적십자평생대학 2학기 종강식이 21일 한원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학장 최용희)이 21일 2016년도 2학기 종강식을 한원컨벤션(옛 궁전웨딩홀)에서 개최했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어르신들이 만학의 꿈을 펼치고 새로운 배움을 통해 지혜를 습득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설된 평생교육기관이다.
특히 이날 종강식은 한창범 군산적십자 평생대학 이사장의 후원으로 학생들에게 점심이 제공돼 더욱 훈훈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한창범 이사장은 “군산적십자 평생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배움을 통해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당부인사를 전했다.
금호환경 이지태 대표, 전북대한적십자사 이건웅 사무차장, 한창범 적십자평생대학 이사장(왼쪽부터)
이날 한창범 이사장과 금호환경 이지태 대표에게는 각각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 금장상과 은장상이 수여됐다.
이지태 사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불우한 이웃에게 조그마한 정성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데 이번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최용희 학장은 ‘평생대학을 통해 평생교육, 평생건강, 평생보람 으로 나의 이력서 발표회’를 통해 수상자롤 선정된 11명에게 수상한 후 60명의 학생들에게 개근상을 전달했다.
한편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평생대학 학생들에게 알 권리 충족과 여가선용을 위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을 교수로 초빙해 노래교실, 무용교실, 농악교실 및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