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 10분께 야미도에 있는 한 펜션 건물 4층에서 오모(31·남)씨와 이모(2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퇴실시간이 되어도 아무 연락이 없는 것을 이상히 여긴 펜션 업주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이들은 화장실 안에서 비닐봉투를 뒤집은 채 쓰러져 있었으며 옆에는 질소 가스통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