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의 마지막날 군산에서 �첵챨�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새벽 4시30분경 군산시 소룡동 우리마트 앞 노상에서 군산시내 K�첵쳰말� 소속 기사 손모(61)씨가 강도로 변한 승객들로부터 금품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동료 �첵챰脩永涌� 따르면 20대로 추정되는3인조 강도용의자들은 이날 새벽 4시경 구시청 사거리 인근에서 손씨의 �첵첼� 승차해 회현 방면으로 가자고 한후 회현에서 테이프 등으로 얼굴과 눈을 가리고 손씨를 트렁크에 감금하려다 여의치 않자 폭행후 50여만원을 빼앗은 것.
이후 용의자들은 �첵첩� 운전, 소룡동 우리마트 앞에 도착한후 �첵첼� 기사를 방치하고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첵� 정밀감식과 피해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키 175센티미터 가량의 용의자들 검거에 나섰다.
피해자 손씨는 소룡동 우리마트 앞 인근에서 무전으로 강도 사실을 신고, 이날 새벽 5시경 병원에 후송됐다.
병원 관계자는 “피해자 얼굴이 심하게 부어있어 골절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검사를 시행중이고, 현재 심리적으로 심한 공황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