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김종식(다 선거구) 시의원이 장애인들을 위한 체력단력과 여가생활의 공간 시설을 건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21일 열린 군산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김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해 실현해 나가야 비로소 선진도시 군산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익시설을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30일 기준 군산시 인구의 6%인 1만5097명이 장애인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을 위한 정책개발과 관심, 배려를 통한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도시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임시회에서 장애인 출산지원금 지원조례와 장애인을 위한 공연장 최적 관람석 설치 조례를 제정한 것은 장애우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군산시는 장애인들을 배려하는 정책개발에 힘쓰고 편익시설을 조속히 건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