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이래범)는 2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129회 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시의회의 이번 정례회 기간중에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을 심의를 하게 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2008년도 결산추경도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집행부에서 상정한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포함 12개 조례가 상정되 시의회 통과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개최되며 2009년도 본예산 심의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시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개인적으로 자료 확보와 질의 내용 점검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많은  자료제출 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성과물이 나오지 안했다는 자성론이 있어 의원들은 꼭 필요한 자료만 제출요구를 하는 등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  시의회 관계자 말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09년도 군산시 본예산 심의를 하게 된다.

시가 제출한 2009년 군산시 예산은 총 6천6백57억3700만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5천6백60억57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9백96억8,0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총 예산 5천5백79억8500만원보다 19.3%가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