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내사를 받아온 문동신 군산시장이 최종 무혐의 처분됐다.

 전주지검 형사2부(윤보성 부장검사)는 2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선거법위반 혐의로 내사를 받아온 문 시장에 대해 특별한 혐의를 발견하지 못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문동신 시장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컨설팅 회사를 이용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정황이 포착돼 그동안 검찰의 내사를 받아왔으나, 이번에 무혐의 처분됨에 따라 향후 군산시정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