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속 시의원(민주당비례대표)은 19일 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국인산업 폐기물처리 결과와 관련해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가 부실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김종숙 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국인산업폐기물처리시설물이 위치한 곳은 북풍이 년중 가장 많이 부는 지역으로 정남향에 위치한 비응항 주변시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반영되지 못했다는 것.

또한 환경부 고시는 해역으로부터 2Km이내 지역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해서는 해역에 대한 영향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 또한 누락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 사업확장을 진행중인 환경영향평가서 승인을 득하기 위해 급조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종숙 시의원은 향후 폐기물 처리 시설은 향후 예상되는 주민피해에 따른 막대한 행정비용이 예상되는 등, 총체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으므로 폐기물 매립 확장 및 일반․지정폐기물 소각장의 인․허가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