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군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방송사 토론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관하는 더불어민주당 군산 경선후보 토론회가 신영대, 김의겸, 채이배 3명의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13일(화) 오후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CBS가 주관하는 ‘선택 2024 민주당 경선토론회’ 군산 선거구 편이 오는 14일(수) 오전 9시 30분 신영대, 김의겸 2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생중계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14일 오후 5시 CBS앱 레인보우와 라디오(103.7MHz)를 통해서도 녹음 방송된다.
이와 함께 KCN 금강방송이 주관하는 민주당 군산 경선토론회가 오는 16일(금) 오후 1시부터 금강방송 채널 5번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 2인 또는 3명의 후보가 참석할지 여부는 14일 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군산 지역 유권자들은 막강한 스팩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군산지역 총선의 경우 과열 양상 속에서 여론조사 결과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자칫 예비후보들의 정책대결이 뒷전으로 밀려날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번 방송사 토론회가 후보의 역량 판단 및 지지 후보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