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전반기 마지막 임시회인 제123회 군산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 동안 개회된다.

이번 회기중에는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2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강태창)는 3일 제12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9일간의 회기와 처리할 12건의 부의안건, 회기중 의회운영에 대한 사항을 결정했다.

특히 우리말의 바른 사용 촉진을 위한 ▲군산시 우리말 계승발전지원조례안(배형원·김종숙 의원 발의)과 과학장려를 통한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군산시 발명진흥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배형원·서동완 의원 발의), 고유가시대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도모를 위한 ▲군산시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희순 의원 발의) 등 3건이 의원발의로 상정된다.

이밖에 산업단지내 건축기준의 규제완화를 골자로 한 군산시 건축조례일부개정 조례안과 기계식주차장의 설치기준을 정비해 철거규제를 완화한 군산시 주차장조례일부개정 조례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심의, 처리될 예정이다.

강태창 운영위원장은 “제5대 전반기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심도있는 추경예산안 심의와 조례안 심의로 의회 본연의 책임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