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신영대

나이 : 55세

정당 : 더불어민주당

학력 : 전북대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수료

현직 : 국회의원

▲출마의 변

제22대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민주당이 꼭 압승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줄곧 당을 위해 헌신하며 이재명 당 대표의 표창을 세 번이나 받은 제가 검찰공화국 종식과 아마추어 정부의 경종을 울리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우리 군산은 급격한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군산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장본인으로서 변화에 맞춰 내실을 다지기 위해 재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본인만의 장점 및 경쟁력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에서 자란 군산 토박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경쟁력입니다. 

한 평생 군산을 떠나지 않고 저의 배우자, 딸 아이와 함께 군산에 터를 잡고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군산의 현안을 깊게 이해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공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언젠가 국회의원을 그만두고 나서도 군산에서 살 생각입니다. 은퇴 이후 단골집에서 ‘신영대가 국회의원 할 때 참 잘했지’라는 말을 듣는 게 제 꿈이죠. 이런 저의 마음가짐이 저의 원동력이자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께서 생각하는 군산의 시급한 현안 3가지

가장 시급한 건 교육입니다. LG, SK 등 이차전지 기업들의 입주와 전북대병원 개원 등 2027년까지 군산에 8천여 개의 신규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인데요. 일자리를 찾아 군산에 오시는 분들이 군산에 정착해야 일자리 증가 효과를 100% 누릴 수 있습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교육입니다. 군산을 떠나는 분들 이유를 들어보면 교육 문제를 언급합니다. 저도 딸아이를 군산에서 키웠기 때문에 군산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군산 교육의 획기적인 변화로 인구증가도시 군산을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는 관광입니다. 군산에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도심지와 바다 관광 콘텐츠가 함께 개발되어야 합니다. 제가 구상하는 군산형 관광은 도심지 하루, 고군산군도 하루 총 1박 2일을 군산에서 체류하는 것입니다. 또한,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 중 유일하게 오션뷰 숙소가 없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오션뷰 숙소를 유치해 군산 관광 시대를 열겠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현안은 터미널 현대화입니다. 1970년대에 지어진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저에게 외부 손님 맞이하기 창피하다는 이야기도 하십니다. 저는 군산 경제회복 발판을 마련한 이후 곧장 터미널 현대화를 추진했습니다. 2022년 3월 군산시, 터미널 관계자와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터미널 시설개선을 위해 주기적인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긍정적인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재선 이후 빠른 시간 내 결론이 나올 예정입니다.

▲ 후보께서 구상중인 군산발전 대표 공약 3가지

군산 대전환을 맞아 수많은 공약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상공인 재정지원입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고금리, 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소상공인들이 2~3%대 낮은 이자로 대출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 혹은 지자체가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자 합니다.

두 번째는 전국체전 유치입니다. 군산시민들이 체육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 주십니다. 저는 전국체전 유치를 통해 군산 체육시설을 전면 재보수하고 인프라를 향상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공공형 실버타운입니다. 대한민국은 2000년에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우리 군산에도 어르신들이 참 많습니다. 외롭고 쓸쓸하게 노후를 보내시는 어르신들도 참 많습니다. 저는 이런 어르신들이 모여 살며, 안전하고 안락하게 황혼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 외에도 군산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공공형 워케이션 시설 조성, 은파호수 정원화, 금강 지방정원 조성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후보께서 생각하는 새만금 관할권 분쟁 해법 

새만금 특별지자체가 관할권 분쟁의 해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새만금은 지난 30년간 전북의 희망이자 미래였습니다. 새만금 개발 완성을 앞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 간 관할권 다툼은 전북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직 조성도 되지 않은 수변도시 관할권을 두고 언제까지 다퉈야 할까요? 이제는 갈등의 골을 메우고 화합해야 합니다. 새만금 인근 도시보다 더 크고 인구도 많은 마산·창원·진해도 통합을 하며, 지금은 인구 100만이 넘는 광역급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산업은 군산, 행정은 김제, 관광은 부안을 중심으로 군산·김제·부안을 통합해야 합니다. 협력이라는 단어의 한자를 보면, 힘 력(力)자가 4개 있습니다. 작은 力자 3개가 함께 모여있고, 그 옆에 큰 力자가 있는 형태입니다. 마치 군산·김제·부안이 힘을 합치고 전북도가 큰 힘을 보태주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지금은 힘을 합쳐야 할 때입니다. 군산·김제·부안이 협력하면 우리는 전북도 내 서부권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후보가 생각하는 군산지역 제22대 총선이 갖는 의미는 

LG, SK 등 군산 새만금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준공과 장항선 복선전철화 완공, 군산 전북대병원 개원 등 군산의 큰 변화가 2027년에 맞물려있습니다. 지난 4년간 제가 그려온 군산의 청사진이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수많은 일자리와 인구 증가로 군산 경제는 새로운 호황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군산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시간입니다. 아이들 교육부터 문화·체육시설까지 저의 청사진엔 경제회복 이후의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계도면을 완벽히 이해하고 완성할 수 있는 사람은 원작자밖에 없습니다. 제가 그린 미래를 군산시민 여러분들께 현실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제1공약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놓고 조선소가 아닌 블록공장 전락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운동선수들도 부상으로 오랜 기간 입원을 하면 곧바로 복귀할 수 없습니다. 재활기간이 필요하죠. 군산조선소도 마찬가지입니다. 군산조선소는 5년 동안 가동을 멈춰있었고, 협력업체와 근로자들이 대거 빠져나가며 군산 조선업의 생태계가 망가졌습니다. 지금은 선박을 건조하고 싶어도 인프라가 없어서 못하는 상황이지요. 블록 생산은 완전한 재가동을 위해 조선업 생태계를 복원하는 과정입니다. 군산조선소는 벌써 1,300여명에 가까운 인력을 고용했으며, 현대중공업에서도 추가 생산설비를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식도동이 공실률도 낮아지고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기사도 나왔지요. 

▲ 군산시민에게 한 말씀 

2020년 군산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경제회복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역발전은 말이 아닌 발이 한다’는 신념으로 언론 출연보다 민생 현장을 찾아다녔습니다. 군산시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군산조선소 재가동,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장항선 복선화,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 수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실적이 곧 실력입니다. 저 신영대가 실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