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영 제18대 총선 한나라당 군산후보가 한나라당 군산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신임 이 위원장은 특히 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군산지역 전 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를 출마시키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피력했다.
 
한나라당 군산시 당원협의회는 28일 오전 나운동 26빌딩에서 재적운영위원 37명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시의장을 맡은 나운1동 두병창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이종영 전 후보는 참석 운영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군산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운영위원회의 전반적인 조직 운영사항을 이종영 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이종영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I BEST 2010’ 프로젝트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위원장이 선언한 ‘I BEST 2010’의 핵심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모두가 2010명의 핵심 당원을 확보해 오는 2010년 지방자치 선거에서 군산시 관내 모든 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를 출마시켜 군산시 지방의원 절반을 당선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