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구 시의원

이 조례안은 군산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여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군산시에 1년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김경구 의원은 “대상포진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심각한 통증 및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치명적인 후유증이 발생하는 질병이나 예방접종 비용이 높다”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면역력 확보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안 수정가결로 인하여 지원대상자들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 및 합병증 발병을 사전 예방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를 만 60세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수정하여 가결되었고 오는 25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