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투표일을 맞아 군산지역은 81개 투표구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궂은 날씨속 투표율은 저조함을 보이고 있지만, 미담은 줄을 잇고 있다.

 ❐계림해운 도서민 무료 운송

❍ 계림해운(대표 이현호)에서는 오전 9시 투표를 위해 도서에 들어가는 도서민 76명(장자도 43명, 어청도 33명)을 대상으로 무료운송을 통해 편의제공은 물론 투표율 제고에 기여.
또 오후 3시 개야도를 출발하는 선박에 대해서도 기상상태를 고려해 무료운행키로.

❐금강산 여행전 투표실시

❍ 옥구읍 수산리 신기마을 주민, 정상문 씨 등 26명은 이날 금강산 관광에 앞서 오전 6시 30분경 옥구읍투표소를 방문, 투표후 출발해 눈길.

❐ 105세 옥서면 최고령자 김안순 할머니 투표

❍ 옥서면에 거주하는 105세 최고령자인 김안순할머니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고령의 나이와 날씨는 투표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반증.
 대야면에서는 관내 최고령자 김태경(96) 씨가 자부와 함께 투표장을 찾아 주권을 행사했으며, 회현면에서는 104세의 고령자 김순임 씨가 가족과 함께 신성한 한표를 행사해 귀감이 되었다.

❐ 여행전 투표참여

❍ 대야면 산월리 신월마을(30명) 및 남복교리 남우마을(40명) 주민들은 여행일정에도 불구, 관광버스로 투표소를 방문, 주권행사 후 여행을 떠나기도.

❐ 거도불편자 투표편의 도모

❍ 경암동주민센터(1투)에서는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78세 차모 할머니를 투표사무원의 자가용으로 투표소까지 안내, 거동불편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는 칭찬을 낳기도.

  군산소방서 소룡안전센터 이규석 소장 일행은 거동이 불편한 김창희(74세)씨를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들것으로 안전하게 수송해 투표를 도와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