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 총선 후보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군산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들은 6일 “이번 총선에서 ‘실천하는 경제전문가’ 강봉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군산대총학생회는 강봉균 후보가 그동안 군산대 국제교류센터, 디지털 정보기술센터,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사업 등 많은 신규사업을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또 강 후보가 국회의원 활동을 통해 전북외고 설치, 군산고 개방형 자율학교 지정, 군산여고 기숙사 증축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함은 물론 기업유치로 젊은 학생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해 지지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군산지역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최일동) 회원들은 6일 강현욱 후보가 침체된 수산업을 회복시킬 확고한 대안을 제시할 적임자라며 강현욱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회원들은 강현욱 후보 사무실에서 “새만금사업을 새정부와 더불어 신속하게 끝낼 후보는 강현욱 후보 밖에 없다”며 “수산업계 당면 현안도 신속히 풀어줄 유일한 대안자”라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하영수 고문은 기름값 인하대책을 서둘러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고, 강현욱 후보는 “비안도 출신으로서 어민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어촌 활성화, 해양, 어촌관광 기반시설 등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