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A 총선후보를 비난하는 불법 유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전 시내 미용실, 부동산 중개소 등에는 A총선후보를 비난하는 유인물이 우편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에는 A후보를 비방하는 A4 규모 3장 짜리 불법 유인물이 나운동 일대와 중앙동 노인복지관 등에서 발견됐다.

이 유인물은 A후보의 병역 및 과거 공직생활 등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찰은 선거철 특정후보를 비난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하고 출처 파악 등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A후보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불법유인물이 음해정치, 구태정치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선관위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