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이 강봉균 현 의원과 강현욱 후보자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강현욱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일 민주당 예비후보였던 이승우 전 전북도부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탈당과 강현욱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승우 전 부지사는 기자회견에서 “군산발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강현욱 후보이다”며 강현욱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전부지사는 “강현욱 후보는 새만금 사업 중단때 도지사직을 걸고 삭발투쟁까지 불사해 사업재개를 이끌어 냈으며 새만금에 대한 노하우와 추진력에 있어서도 타의추종을 불허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전북지역 대학새만금연구소 연합회가 강현욱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전북지역대학새만금 연구소 연합회는 전북대학교 새만금 사업단, 군산대학교 새만금해양연구소, 전주대학교 새만금 개발연구소, 우석대학교 새만금관광물류연구소, 호원대학교 새만금관광개발연구소가 참여한 단체이다.

연합회는 성명서에서 “17년여의 우여곡절 끝에 현재 새정부 이명박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새만금 사업이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사람은 강현욱 후보뿐이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100년만의 기회 ! 새만금 완성을 내걸고 출마한 강현욱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