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내년 8월 1일부터 시작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학생들은 물론 군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열렸으며,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단장 허경회)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이종욱 군산상고 학교대 스카우트 대장은 지난 7월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HoC(Heads of Contingent) Study Visit 기획운영단에 참여한 과정과 결과를 설명했다. 

이 대장에 따르면  ‘HoC Study Visit’행사에는 42개국 192명이 참가해 2023년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설명 및 질의/응답, 영지 답사 및 지급 물품 전시, 현장점검 등이 이뤄졌다. 또한 한국 전통을 알리는 국악 공연, 원광대학교 캠퍼스투어, 전주 한옥마을, 익산 고스락 등에서 전통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이에 윤신애 의원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 유도와 분위기 확산 등 여건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지구촌 청소년의 도전과 꿈을 성취하는 무대인 잼버리에 군산시민께서도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일 의장도 “범도민지원위원회 홍보 영상과 각국 대표단장들의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노력을 보니 성공을 예감할 수 있다”며 “군산만의 자랑거리와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되도록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협력하는 한편, 군산시의회에서도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