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복위원들은 정주여건 개선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자선 건설 현장에서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바다 조망권 확보 및 민원해소를 위해 불법 도로점용 및 시설물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해상인도교(장자교) 스카이워크 현장에서는 지난 업무보고 시 쟁점이 되었던 이용객들의 편의성 확보와 시설 내구성 강화와 관련된 사항들의 이행상황 점검 및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오식도동에 있는 새만금 어린이랜드의 접근성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광일 위원장은 “고군산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비해 필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통해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