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신 의원은 지난 1998년 제3대 시의원으로 입성했으나 이후 내리 4번 낙선했다 16년 만인 2018년 당선돼 제8대 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군산은 희망의 땅, 새만금의 중심도시, 서해안의 중추적 도시”라며 “이러한 여건에도 현재 기후 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 경기침체와 물가 폭등으로 국내외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운 시기로 시장과 시의원의 책임이 막중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과 공직자들에게 “공직자들의 내부 갑질 문제를 해소하고, 금품수수 거절, 청렴, 반부패 맞춤형 교육실시 및 MZ세대 공직자들과 소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인사, 채용 과정에서 신뢰성을 높이는 것 등 여러분이 함께 노력하면 (내부청렴도가)1~2등급으로 충분히 상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의회에도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어 의회의 역할이 막중해졌다”며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에 대한 청렴도를 개선해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