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 통합민주당 군산선거구 강봉균 후보가 22일 오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나운동 지오빌딩 3층에서 열릴 이날 개소식에는 군산지역 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당원, 지지자 등이 다수가 참석해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

강봉균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군산발전을 위해 깨끗하게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 군산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할 때인 만큼 풍부한 경제 관료로서의 경륜을 살려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따뜻하고 서민을 배려하는 경제전문가가 되겠다고 밝힌 강 후보는 “이명박 정권은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정권이라며 부자들을 위한 정치를 하고 호남은 내각의 초기 인사에서부터 홀대를 하기 시작했다”며 “우리가 똘똘 뭉쳐야 우리 몫을 지킬 수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강봉균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은 양용호 군산시의장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