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종영 후보가 2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공천자 대회에서 공천장을 받았다.

한나라당 공천자 대회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최고위원 및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주요 당직자들과 18대 총선 공천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종영후보는 군산지역 후보로서 공직후보자 추천장을 받았다.

이종영 후보 사무실 관계자는 “공천자 대회를 통해 그동안 일부에서 제기됐던 강현욱 전 지사 출마설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이종영 후보를 지원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 후보측 관계자들은 이번 선거가 과거처럼 이념선거가 아닌 진정으로 군산을 발전시킬 인물이 누구인가를 판가름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이 후보가  기존 정치인이 아니라 경상도 기업에서 사장까지 오른 '성공한 CEO'라는 사실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이번 선거구도를 정당대결이 아닌 인물대결로 몰아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누가 더 적합한 인물인가에 대해 평가를 받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