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군산공천자가  이종영 후보로 최종 확정되었다.

한나라당 대변인실 자료에 따르면 14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118명 공직후보자 추천 내정자에 대한 심의 결과 군산을 포함 110곳을 공천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보류된 8곳은  인천 중·동·옹진에 박상은, 인천 서·강화에 이학재, 강원 태백·영월·평창에 김택기, 청주 흥덕갑에 김병일, 천안 갑에 윤종남, 천안 을에 김호연, 광명 갑에 정재학, 은평 갑에 안병용이다.

이들 지역은  범죄 전력, 탈당 전력 등의 경우로 좀 더 내용을 검토하기 위해 공천을 보류했다.

또한 최고위원회에서는 4차 전략지역 7곳을 확정했다.

전략지역으로 확정된 지역은 부산 남구을, 대구 달서병, 경북 김천, 경남 통영·고성, 경남 양산, 경남 남해·하동, 전남 담양·곡성·구례이다.

군산은 보류지역과 전략지역 어느 곳에도 포함되지 않아 이종영 후보가 한나라당 군산공천자로 확정된 것이다.

또한 한나라당 대변인실의 이같은 발표와 관련 최근 한나라당 출마를 기정사실화 해온 강현욱 전 지사 지지자들의 반응 및 향후 전략적 변화 여부 등에 첨예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