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을 앞두고 군산지역 시민단체가 올바른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선거 공약 제안 및 클린선거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산경실련이 주관할 이번 협약식에는 금강방송을 비롯해 군산발전포럼, 군산부패방지네트워크, (재)군산환경사랑 등이 참여한다.

군산부패방지네트워크에는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를 비롯해 군산여성의 전화, 군산YMCA, 하천사랑운동본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산경실련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당시 가동했던 정책제안팀을 통해 지방자치 등 7개분야 전문가 및 시민으로로 부터 사전 제안받은 정책공약을 총선후보들에게 전달, 정책 수용여부 등을 파악한 후 언론과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군산 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정당 총선후보자 전체를 대상으로 클린선거운동 서명 및 참공약 전달식을 갖는다.

이를 위해 14일부터 군산지역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정책선거 공약 제안 및 클린선거 협약식 참가 동의서를 접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