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시장 출마 예정자 서동석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전북공동선대위원장(63)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지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 육성 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문화회관과 군산예술의전당을 지역 문화예술인 전시, 공연 시설로 전략 거점화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지역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확충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예술인에게 직·간접적 예술 활동비를 지원해 예술 활동을 보장하고 질적 성장을 꾀하는 한편 지역 예술단체에 대한 군산 출신 채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 예술 인재를 등용하는 정책적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도 약속했다.
서 위원장은 "특색 있는 지역문화는 지역 문화·예술인들로부터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발전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육성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사그라진 지역 문화예술을 재탄생시키고 생동감 있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문화·예술 기금 조성으로 문화·예술인 복지와 지역 내 청년예술인 발굴, 문화산업 확대를 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