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열린우리당 강봉균 국회의원이 정책위의장으로써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일에는 여권발급 제도 개선과 관련해 당정협의에서 외교부의 태만함과 안이함을 질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 의장은 외교부 여권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며칠씩 기다려야 한다”며 “주민등록증도 동사무소에서 발급하는데 여권은 왜 안되냐. 이런 문제로 당정협의를 하는 것 자체가 우습다”고 말하면서 여권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강 의장은 지난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부와 열린우리당 간 협의회에 참석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논의했으며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전북도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및 전북 현안에 대해 논의한 자리에서 “당 차원에서 전북이 불리하지 않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