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 한나라당 군산지역 공천후보로 이종영 전 세아제강 대표이사가 확정됐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강민)는 3일 '4.9총선' 공천 후보 내정자 3차 명단 37명을 확정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전북 군산은 이종영 후보로 확정됐다. 

이 종영 공천자는 군산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72년 1월 부산파이프 입사, 1986년 1월 한국알로이로드 대표이사를 거쳐 2003년 2월 세아제강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 공천자는 “그동안 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의에 더욱 귀를 기울여 본선에서도 승리해 ‘군산성공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지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민심 장정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군산지역 인력시장 등 곳곳을 찾아 대기업 CEO 출신 전문가 임을 부각시키고, 실용정치로 군산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며 본격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 후보는 3월 7일 오후 2시 나운동 26타워 18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