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엄대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새만금 사업에 대한 강력 추진의사를 밝혔다.

 엄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정부가 추진 중인 새만금 신항만 개발 사업 및 새만금 인입철도 건설, 국제공항 건설 사업을 군산시 현안사업으로 규정하고 정치권 및 지자체와 공동보조를 맞춰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엄 예비후보는 새만금 사업에 대한 3대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엄 예비후보는 먼저 “새만금 신항만 건설 사업을 동북아 물류 허브 항으로 새만금 지역이 최적의 조건를 갖추고 있다” 며 “고군산열도를 중심한 신항만 건설 개발 사업이 조만간 착공 될 수 있도록 현 정부와 정치권, 지차체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북아 물류 허브항으로 조성되는 새만금 신항의 여건을 맞추기 위해서는 새만금 인입철도 건설이 매우 중요한 인프라이기 때문에 인입철도 건설 및 동서화합 및 물류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동서 간 횡단철도 건설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새만금 해양관광특구 건설 및 신항만 등 동북아 허브 역할을 위해서는 국제공항 건설은 필수적인 교통 인프라이기 때문에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엄대우 예비후보는 “새만금 신항 건설, 인입철도, 국제공항 과 같은 거대한 프로젝트를 현 정부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집권여당 예비후보인 점을 활용해 사업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