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창의적인 발상과 혁신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무원 책읽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전 청원 독서경영제도」를 통해 ‘책읽는 공무원’ 양성을 대내외에 표방한 군산시는  29일 “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제로 전략적 책읽기를 위한 독서 특강을 실시한다.

독서지도사 오선균 강사의 강의로 독서법의 기본기인 책을 읽는 방법부터 책의 종류에 따라 읽는 목적, 읽는 속도, 읽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를 통하여 직원들은 그동안 자신의 독서습관을 돌아보고 자신이 읽는 목적이 무엇인지 거기에 걸 맞는 독서법을 사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독서의 기술을 터득하게 될 것이며     

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독서경영제도의 활성화를 통하여 구성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대외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책을 잘 읽는 조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주는 ‘사가독서제’와 400권의 지정도서를 읽도록 권장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독서학점제’ 등을 실시, 독서권장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