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가 오는 30일 군산을 방문해 지역전략산업 육성보고 및 도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군산 청소년수련원에서 군산지역 기관단체장 및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농수축협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략산업 육성 보고회를 갖고 군산과 전라북도의 비전 제시 및 특강, 주민과 대화를 갖는다.

또 청소년수련원 접견실에서는 농협 전북본부장,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장, 군산지역 원협·농협·임협·수협·축협장 등 농수축산 관련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어 군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 행복한 집 등을 방문한 후 만찬을 갖는다.

김완주 지사의 이번 군산방문에서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선정 및 새만금 개발 등 최근 달아오르고 있는 군산발전 열기를 확신시키고 나아가 군산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