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생리 일 때 수영장요금을 할인 해주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체육시설 관리운영 및 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가 개정됐다.

군산시의회 박희순 의원이 발의한 체육시설 조례는 13세부터 55세 여성이 월명체육관과 대야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을 이용할 경우 사용요금의 15%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개정됐다.

단 한 달 사용료를 정액권으로 끊어야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임 여성은 수영장 한 달 이용권을 끊고  생리기간인  5∼7일분에 한해 은 수영장 요금을 할인 받게 된다.

현재 월명수영장은 연간 6천600여명, 대야 국민체육센터는 6천700여명의 여성이 각각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