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 지역이 실질적으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임대아파트 건설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군산시의회 김종식 의원(조촌 경장)은 시의회 시정질의를 통해 동군산 지역의 도시계획과 개발을 심도있게 연구하여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구암동, 중동, 경암동은 개항 전부터 주거지가 형성된 마을들이고 또 그곳은 과거 중공업지역이고 군산화력발전소가 있어서 개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살고 있다.

특히 조촌동 2통,8통,10통, 381세대 981명, 중동, 9통~17통 금암동 18통~21통 1346세대에 2999명, 구암동, 장뚝마을 115세대 267명이 살고 있는 그곳들은 60~70년대의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것.

김 종식 의원은 조촌동 지역의 신개발지에 아파트 등이 들어섬에 따라 기존 주거 환경은 볼품 사나운 마을로 전략해 결국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김의원은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는 한편  살고 싶은 군산, 아름다운 군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개발 차원에서 아파트를 건설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동흥남동 명산동 창성동 삼학동지구는 이미 주공에서 국민 임대아파트를 지어 꽤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것을 예로 들었다.

즉 동흥남동이나 창성동 처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 차원은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