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을 목표로 뛰고 있는 전 청와대행정관 신영대(41) 예비후보는 12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군산 메가라인빌딩 2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면호 도의원, 군산시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신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신 후보는 인사말에서 “권위적인 정치를 버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 원칙과 소신의 정치를 하겠다”며 군산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구했다.

신 예비후보는 제일고 졸업 후 전북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전북대 총학생회장, 청와대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군산지역에서는 18대 총선과 관련해 신영대, 정원영, 엄대우, 강봉균, 이승우, 최광범 씨 등 6명이 군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얼굴알리기에 나서는 등 갈수록 총선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