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52)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오는 4월9일 치러질 18대 총선 출마를 위해 3일자로 중앙공무원연수원장 직을 사직했다.

이 전 부지사는 오는 8일경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총선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오는 9일 오후 3시에는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자신의 자서전인 ‘서해안시대의 희망 이승우 이야기’ 저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승우 전 부지사는 “당분간 무소속으로 활동할 계획이지만, 앞으로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당 쇄신 추이를 지켜본 후 대통합민주신당 등의 입당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