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인수위 조직 인선이 26일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강현욱 전 전북도지사가 인수위 핵심조직인 국가경쟁력특별위원회 산하 새만금 태스크포스팀 팀장에 확정됐다.

새만금 태스크포스팀은 7개분과 1개 특위의 인수위 조직 가운데 1개 특별위원회 산하 6개 팀중의 하나로서 한반도 대운하 등 사실상 차기 정부가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가장 비중있게 다룰 분야를 관장 할 국가경쟁력특별위원회에 소속돼 있다.

강현욱 전 지사는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 새만금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새만금 사업 관련 정책 및 비전을 제시하는데 일조했다.

강 전지사가 인수위 새만큼태스크포스팀장에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차기정부에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강 전지사의 역할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군산은 물론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 사업의 신속한 내부개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다수 군산시민들은 대통령 인수위 조직에 새만금 전담팀이 구성되자 차기 정부에서 새만금 사업 전개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는 등 환영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