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선거가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호6번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지지자들은 16일 시내 전역에서 지지 유세를 갖고 막바지 총력전을 벌였다.
이날 지지자들은 “이번 대선이야말로 그동안 부패 정치세력을 몰아내고 청렴한 문국현 후보를 대통령에 당선시켜 새정치 새시대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후보는 부재자 투표나 대선 후보 공약도 지지도에서 1위를 달리는 등 막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변혁의 물결을 바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이번 19일 대선에서 문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창조한국당 전북도당 김희수(전북대교수) 위원장은 “이명박 후보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BBK에 대한 전면 재수사 검토를 지시했다”며, “더이상 국민들은 비리에 연루된 인물을 바라지 않으며, 문국현 후보만이 진정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유일한 지도자”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지자들은 오전부터 이마트와 차병원, 주공5차 아파트 등 시내 주요 지역을 돌며 막바지 유세활동을 벌였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