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특별법이 2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됐다.

강봉균 의원 사무실 관계자에 따르면 새만금특별법은 22일 오후 2시 30분 45번째 안건으로 상정돼 본회에서 통과됐다.

새만금특별법 국회상정이 이뤄진 후 강봉균 의원과 김완주 도지사 그리고 김원기 의원 등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봉균 의원은  "새만금 특별법이 국회본회에 상정되는 순간 깊은 감회를 느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런 협의회에서 나온 각 부처간 이견을 한덕수 총리의 협조를 얻어 각 부처장관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6월 새만금특별법안이 농림해양수산위에 상정되자마자 하루 만에 통과될 수 있었던 것도 강의원과 한덕수 총리의 단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

강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새만금 특별법의 핵심인 경제자유구역 특례 조항, 100년간 토지임대 등 각종 세제 혜택 등은 강의원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추진한 것들이라고.

또한 항만․공항 등의 설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향 후 개발여건에 따라 새만금 신항만을 설치하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새만금지역을 국제적인 경제허브로 개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