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특별법이 21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21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새만금 사업 개발 촉진을 위한 특별법(새만금 특별법)'과 '연안권 발전 특별법(연안권 특별법)을 각각 통과시켰다.

이로써 새만금특별법은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법안이 통과되면 32개 법령이 규정하는 인허가절차에 얽매이지 않아  사업기간이 현저히 단축될 수 있으며  각종 부담금 감면, 보조금 교부 등 특례로 자본유치가 쉬워진다.

또한 최장 100년간  토지 임대를 허용할 수 있어서 외국자본 유치가 용이하고, 철도·공항·항만 등 기반시설에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내부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