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진희완 군산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학교 및 보육공약을 중심으로 유권자 표심을 호소했다.
2일 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산지역에 출마한 후보들과 지역 국회의원인 김관영 의원 등과 함께 청소년수련관에서 대규모 집중 유세전을 펼쳤다.
이날 진 후보는 “살기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기의 군산경제를 회복시키는 것 만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출산부터 보육, 교육과정에서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공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출산 장려금과 다자녀가정에 대한 시의 지원을 확대하고, 영유아 무상보육 및 초중등 수학여행비, 교복비 지원을 공약했다”고 덧붙였다.
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공약으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제도 확충 ▲고군산군도 63개 섬 둘레길 관광코스 및 해양레저 기반 시설 조성 ▲새만금 국제도시 랜드마크 공원 조성 ▲시민 동아리 지원 ▲대중교통 사각지대 ‘1,000원 마을택시’ 도입 ▲종합버스터미널 신축 또는 재건축 ▲예술인들 생활 안정화 사업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