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채정룡 군산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및 시의원 예비후보 등 내·외빈과 시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우원식 전 원내대표 등은 “강임준 예비후보는 민주주의를 위해 오랫동안 함께 노력한 동지이자 존경하는 선배”라면서 “신재생에너지 집중 육성 등 제시한 비전 등으로 오늘의 힘든 군산을 성공으로 이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보낸 축하영상에서는 청년이 찾아오는 군산, 장사가 잘 되는 재래시장, 청소년이 행복한 군산, 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도시, 문화예술인이 맘껏 꿈을 펼치는 도시, 시민과 소통이 잘 되는 군산시, 일자리가 많은 군산, 성실하게 일하는 분들이 대우받는 군산 등의 바람이 전해졌다.

이를 위해 정치를 하는 사람이 잘 해야 한다는 따가운 일침도 있었다.

이 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후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집권여당 후보로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군산,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군산경제를 살리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