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우 무소속 군산시의회 바 선거구 예비후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및 한국GM 군산공장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산 회생을 위한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우리 군산은 최근 산단발 악재로 경제근간이 뿌리채 흔들리는 심각한 경제위기에 봉착한 상태로, 이는 다른 기업에도 악영향을 줘 연쇄적이고 총체적인 경제 악순환 고리에 빠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정부차원에서도 다양한 군산을 위한 정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우리 군산 현실에 맞는 경제정책 발굴이 첫 번째로 중요한 상황이며, 우리 군산에 맞는 경제정책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먼저 군산내 지역토착기업에 대한 육성지원책을 마련해,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시킬 여러 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히 기업들에 대한 일관적인 지원보다는, 보다 구체적으로 각 기업들의 애로들의 애로사항과 지원에 필요한 부분을 명확히 구분해 선택적이고 기업환경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군산시 지역토착인증,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및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박람회 참가지원 등을 기업에 맞춰 지원방안을 모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기업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대기업을 유치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단기간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수출, 고용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우수한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 토착기업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선우 예비후보는 “이런 전반적인 문제들을 임기내 반드시 해결하여 기업이 활발한 경제활동을 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경제가 되살아나는 군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