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제1선거구에 대한 재경선 결과 나기학 민주당 전북도당 신재생에너지 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도의원 제1선거구 재경선 결과 나기학 후보가 재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재경선은 나기학 부보를 비롯해 강태창 전 군산시의장과 김진 민주당 전북도당 평화통일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3명이 경쟁했다.

 한편 이번 재경선은 지난번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한 강태창 후보가 탈당상태에서 당의 요청에 의해 복당했는데도 불구하고 감점을 적용한 것은 잘못이라며 재심을 제기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전북도당 재심위 및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는 강 후보의 이 같은 재심 요구를 받아들여 군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재경선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