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식 군산시장 예비후보(바른미래당)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청년 드림사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3일 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 살리기’로서 본인은 광주광역시에서 성공리에 수행하고 있는 청년드림사업을 벤치마킹해 군산경제의 활성화 대안으로 군산 청년들에게 대폭 일자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청년 드림사업이란 취업을 원하는 청년과 구인하려는 기업을 쌍방향 연갤해 주는 플랫폼 기능으로, 구직자들에게 희망하는 기업에서 직업을 체험토록 중매해 준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미취업 청년들로 하여금 공공기관형, 기업형, 창업기업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청년활동형 등 6개 분야 중 한 분야를 적성에 맞게 매치시켜 민간기업에 취업토록 유도하는 역할을 군산시가 여러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수행토록 하는 것이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시간 당 8,840원, 주 25시간, 4개월 직장경험 외에 440만원식 급여를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군산청년 드림사업의 연장으로 관내 산·학간 연결고리가 약한 점을 군산시가 보완토록 하겠다”며, “관내 대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도 1학기 동안 적성에 맞는 기업에서 경험을 쌓고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