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전 도의원
성명 : 강임준
나이 : 62세
정당 : 더불어민주당
학력 :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직업 : 정치인 (전 도의원)
경력 : 문재인대통령후보 군산선거대책 공동위원장
▲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이 돈버는 군산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군산이 축소도시, 소멸도시로 갈 수 있다는 절박함입니다.
지금 군산은 위기돌파를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혁신전략이 필요합니다. 제가 그동안 준비한 정책들을 시민과 함께 펼쳐나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지역화폐를 전면 도입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통해 대형마트에 빼앗긴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켜야 합니다. 지역내 경제순환구조를 만들어 우리끼리도 잘사는 군산을 꼭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군산의 넓은 땅과 바다를 활용하여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태양광 시민발전소를 만들어 시민이 돈버는 군산을 만들고 싶습니다.
▲군산시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있다면
첫째, 미래에 대한 정책과 비전입니다. 우리 군산의 미래를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하는 가에 대한 확실한 전략과 정책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둘째, 강력한 추진력입니다. 산적한 군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준비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수행해야 합니다.
지금 시민들은 기다릴 여유가 없습니다. 준비된 정책과 추진력의 조화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 본인이 차기 군산시장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이유
시정을 펼칠 정책과 비전을 준비했습니다. 준비된 시장이 시정을 맡아야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체성이 확실하다는 겁니다. 정치는 신념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는 민주주의와 개혁정치의 한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왔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 신념은 제가 활동하는 강한 동력이었습니다. 과정에서 불이익과 타협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도 그 신념입니다.
지금 군산의 위기는 그러한 강한 신념에 기반한 추진력이 있어야 돌파할 수 있습니다.
그 추진력은 준비된 정책 그리고 민주화 운동을 거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면서 쌓아온 중앙정치와의 튼튼한 인맥입니다.
정치 역정을 함께 하면서 만들어진 저의 인맥과 준비된 정책 그리고 강한 추진력이 지금 군산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군산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 및 해결방안은
미래혁신전략도 중요하지만 당면해서는 한국GM의 안정적 정상화가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후약방문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먼저 대안을 제시하고 요구해야 합니다.
‘해외기업 유턴방지 지원법’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정상화를 최우선적으로 꾀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 국내기업이 우선인수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의 정치적 인맥들을 최대한 활용하겠습니다.
▲ 앞으로 군산의 성장동력과 발전방안
신재생에너지를 군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일하고, 시민이 돈버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그 핵심정책으로 ESS기반 태양광 시민발전소를 건설하겠습니다. 투자한 시민에게 10%수익을 주고, 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문재인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일자리 정책과 연계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시민펀드 2천억,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1천억, 군산시 1천억, 신재생에너지 3천억 투자유치로 총 7천억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은 1천메가와트당 10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투자비용으로는 1백만달러당 15.7명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추후 7천억원 투자가 이루어지면 모두 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시장이 되면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정책이나 공약은
시장에 당선되면 다음날 곧바로 지역화폐 추진 TF를 구성해 지역화폐 전면도입을 속도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신재생사업 추진단도 곧바로 꾸려 당장 사업추진을 준비하겠습니다.
지역화폐 전면도입은 대형마트로의 소비유출을 막고 지역상인의 매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정책입니다.
현재 대형마트 매출액은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2,000억이 넘고, 롯데아울렛이 들어오면 총 3천억여원의 매출이 추정됩니다.
▲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당내경선 전략은
일관된 정치 신념으로 민주당과 함께 해왔고 개혁노선을 지켜왔습니다.
민주화운동과 시민사회 활동을 거쳐 정치에 입문한 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그 기조아래정책을 준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통성과 역사를 함께 지켜왔기에 당원들과 민주당지지자들이 현명하게 평가해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 군산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군산시정의 투명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제도화 하겠습니다.
매년 시민이 참여하는 특별감사제 도입과 주민참여 플랫폼 등을 만들어 일상적인 시민의 감사와 정책결정 참여를 보장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과 도시재생 뉴딜정책,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정책기조에 맞춰 시민여러분과 함께 군산을 바꿔보고 싶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잘사는 군산!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