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부위원장

▲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태어나고 자란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들어 있는 군산에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항구도시 군산은 그 불빛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사회참여와 정당활동의 중앙인맥을 바탕으로 군산의 영광을 재현해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군산시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있다면 

저는 군산시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3가지를 꼽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강한 추진력’입니다.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고,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분명 정치적으로 풀어야할 숙제들입니다. 이러한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소통의 리더십입니다. 군산의 문제를 짚어내고 군산 발전의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서는 시민이 똘똘 뭉쳐야 합니다.

민관이 똘똘 뭉쳤을 때 군산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힘이 생겨날 것입니다. 군산의 힘을 똘똘 뭉치게 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소통하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중앙정부 인맥입니다. 지방정부의 힘은 중앙정부와 얼마나 관계형성을 하고 있느냐에 의해서 대부분 판가름 납니다.

정책과 예산의 중앙정부 의존율이 높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따라서 과거 어느 때보다 현 정부와 소통하면서 넓은 인맥으로 군산의 몫을 제대로 챙길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한 때 입니다.

▲ 본인이 차기 군산시장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이유

저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장정치인’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군산의 내적 잠재 역량을 찾아내기 위해 10일간의 강행군으로 군산 곳곳을 돌아보며 ‘군산 백리장정’을 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는 과거에 제가 알고 있는 군산에 이번 백리장정을 통해 알게 된 군산을 결합하여 ‘진짜 군산’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누구보다 군산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는 점입니다. 현실인식이 제대로 되어야 제대로 된 비전과 대안이 나오기 때문에, ‘진짜 군산’을 알고 있는 이재호가 적임자입니다.

세 번째는 시민과 소통이 즐거운 사람입니다. 현장정치인으로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 시민과 소통입니다.

네 번째는 오랜 정당생활을 통해 중앙인맥이 두텁다는 것입니다. 중앙의 인맥이 두터워야 군산의 현안문제 해결과 예산확보를 통한 군산발전을 견인해 낼 수 있습니다. 

▲ 현재 군산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 및 해결방안은

군산조선소 문제와 한국GM 문제입니다. 이들 문제는 정부에서 적극 개입해야만 하는 사안입니다.

정부는 지금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수단을 강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은 정부에 보다 더 강력하게 요구할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중앙정부의 두터운 인맥과 저의 트레이드 마크인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책을 찾아낼 것입니다.

군산항 문제도 있습니다. 군산은 해를 거듭할수록 물류 유통량을 주변의 항구에 빼앗기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다속 퇴적현상으로 군산항의 수심이 얕아져 큰 배가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준설’이 대안으로 보여집니다만 매년 수백억을 들여 준설문제를 해결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장이 되면 군산항 수심문제를 보다 근본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생각입니다.

더구나 새만금 개발이 완료되어 새만금항이 생긴다면 군산항의 입지는 점점 더 약화될 것입니다. 새만금항과의 역할분담적 차원의 상생발전 대안도 모색하겠습니다.

▲ 앞으로 군산의 성장동력과 발전방안은

군산은 산업구조가 취약합니다. 소수 대기업에 의존하는 경제는 경기변동에 따라 휘청거릴 수 밖에 없습니다.

군산의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받쳐줄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하고자 하는 ‘군산피크닉’입니다.

첫 번째가 항구라는 이점을 활용하여 유통 활성화와 수산업 발전 방향을 새롭게 정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한국GM의 활성화입니다. 이 두가지가 지금까지 군산을 지탱해온 경제기반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세번째로 고군산열도 등 천연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중국을 겨냥한 수출전진기지로서 기반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IT산업과 AI산업을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장려하는 등 자유무역지구로서의 전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만들어 가고자 하는 ‘새로운 군산’의 비전입니다.

▲ 시장이 되면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정책이나 공약은

군산조선소, 한국GM, 군산항 준설 등의 문제는 가장 먼저 처리해야할 문제입니다.

두 번째로 군산의 경제구조를 튼튼하게 바꾸는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바로 ‘군산피크닉’입니다.
내수 관광객은 물론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이 사업은 단순한 여행객 유치가 아닙니다. 여행과 비즈니스가 가능하게 하여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계획입니다.
 
‘군산피크닉’은 해마다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들이 군산에 와서 먹고, 쓰고, 비즈니스까지 가능하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세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새만금 개발에서 군산의 목소리를 강화하는 일입니다.
 
새만금 개발은 분명 군산의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우리의 역할을 해서 새만금 개발의 최대 수혜자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당내경선 전략은

당내 경선은 당원들과 시민들의 지지도를 합산하여 결정합니다.
 
저의 오랜 기간의 정당활동을 통해 당원들과 소통하였고, 지난 대통령선거에서의 활동은 많은 당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자평합니다.

또한 ‘현장정치인’으로서 시민들과의 소통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군산’을 만들어 낼 계획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나는 시민들마다 바로바로 호응을 해주시고, 심지어 자원봉사를 해주시겠다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앞으로도 저의 군산 발전에 대한 현실성 있는 대안과 비전을 당원과 시민들께서 들어보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반드시 저를 지지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뛴다면 시민들께서 저의 진정성을 믿고 선택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군산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여러분, 지금 군산은 어느 때보다 경제의 위기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올해 지방선거는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할 군산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입니다.
 
현 정부와 잘 소통하여 군산의 몫을 제대로 챙길 수 있는 중앙인맥과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군산의 문제를 잘알면서 ‘새로운 군산’을 만들어 갈 비전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이재호를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